【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 경찰이 31일 붙잡아 조사했던 남성은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31일 경찰서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전에 붙잡힌 남성은 체류기간이 만료된 중국인 불법체류자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옛 나주역에서 불심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이 남성을 500m 가량 추격해 붙잡아 조사를 벌였다.
현재 경찰은 범행 현장과 수법을 토대로 성폭행 용의자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