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신임 이사장은 내년 1월부터 상근으로 재단 이사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유 신임 이사장이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 덕망과 경륜을 갖춰, 내년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용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유 이사장은 1956년 생으로 경북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9년 행정고시 22회에 합격, 당시 보건사회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보건복지부 차관(2008~2010년)을 역임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최근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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