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G 스마트폰, 최고 LTE 제품상 수상

조태현 기자I 2011.05.18 10:30:53

드로이드 차지, 네덜란드 `LTE 월드 서밋`서 최고 LTE 디바이스상 받아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4세대 이동통신 LTE(Long Term Evolution) 전시회 `LTE 월드 서밋`에서 최고 LTE 디바이스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수상한 제품은 삼성전자의 LTE 스마트폰 `드로이드 차지`다. 이 제품은 최근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존을 통해 출시됐으며, 4.3인치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1GHz(기가헤르츠) 프로세서 등이 탑재됐다.

특히 4세대 이동통신인 LTE와 3세대 네트워크를 동시에 지원해, 경우에 따라 네트워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차세대 통신기술을 대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4세대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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