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도이치투신운용은 최근 부도위기를 간신히 넘긴 신성건설(001970) 회사채를 편입한 채권펀드에 대한 환매를 연기한다고 자산운용협회에 4일 공시했다.
해당펀드는 `도이치코리아채권1`과 `도이치자벡스혼합`, `도이치더블드래곤` 등으로 클래스별로 총 9개다.
도이치투신 측은 "해당펀드가 신성건설 회사채를 포함하고 있어 별도 공지일까지 해당펀드의 환매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따라 이들 펀드들은 6주 이내에 수익자 총회를 열게 된다.
최근 신성건설은 가까스로 1차부도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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