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동주기자] 20일 오후들어 코스피 낙폭이 다소 줄어 들고 있다.
오전 한때 1820선이 무너지기도 했던 코스피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1850선을 회복하고 있다.
동반급락하던 주변국 증시도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한때 2% 가까이 내렸던 일본 닛케이지수는 하락률이 0.44%로 줄어들었고, 홍콩과 중국증시도 개장초 보다 낙폭을 많이 줄여 오전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 외국인도 이에 반응하며 매도 규모를 줄이고 있고, 이에 힘입어 프로그래 차익거래를 통한 순매수도 점증하고 있다.
개인도 3000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이며 저가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지수는 오후 1시 42분 현재 전일보다 42.60포인트(2.25%) 내린 1850.87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과 증권이 상승쪽으로 고개를 들고 있다. KT(030200)와 KTF(032390)가 동반 상승하며 소폭이나마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은 대우, 교보, 대신, 현대증권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 관련기사 ◀
☞'메가TV와 PS3 만났다'..KT 결합상품 출시
☞KT, 양방향 위성인터넷 개시..산간벽지에 제공
☞(특징주)IPTV 기대감 `통신·방송콘텐트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