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윤진섭기자] 대우건설(047040)은 16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대우월드마크 용산`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각각 1.78대1과 12.73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총 160가구 분양에 총 284명이 청약했고, 오피스텔은 198실 분양에 2520명이 몰려 조기에 마감했다.
아파트는 3군(50평형-3순위 마감)이 48가구 분양에 총 121명이 청약, 2.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군(63평형)은 10가구 모집에 16명이 1순위에 청약해 조기 마감됐다. 오피스텔은 2군(36B, 43B)은 60실 분양에 총 1045명이 몰려 15.82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월드마크 용산은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의 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로, 미군기지가 이전 후 조성될 용산공원이 한 눈에 들어오는 단지다.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1∼23일 사이에 계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