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앨버말, 52주 신고가…리튬 견조한 수요로 월가 목표가 상향

이주영 기자I 2025.11.27 06:25:1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ALB)이 호실적과 리튬의 견조한 수요 기대감이 부각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현지시간) 약세 출발했던 앨버말 주가는 빠르게 상승 전환한 뒤 오후장 내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이날 장 중 127.70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주가는 전일 대비 1.32% 상승한 126.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앨버말은 올해 들어서만 47.4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앨버말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치인 0.90달러 손실보다 적은 0.19달러 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액 역시 13억1000만달러로 예상치인 12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또한 BMO 캐피털은 앨버말에 대한 목표 주가를 125달러에서 136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했다. 이는 앨버말의 에너지 저장 부문의 평균 판매 가격(ASP) 전망이 2027년 톤당 약 16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BMO 캐피털의 전망이 반영된 것이다.

RBC 캐피털 역시 리튬 시장의 수요 조건 개선을 언급하며 앨버말에 대한 목표 주가를 117달러에서 1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수요 개선과 일부 생산 축소로 인해 재고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간펑 리튬 그룹의 회장은 2026년까지 리튬 수요가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 역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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