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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하게 부는데다가 대기가 건조해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26일 낮부터 기온이 평년(최저 5∼11도·최고 18∼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6일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됐다.
주말동안 평년과 같은 날씨 속에 도심 내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이날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는 내달 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연등행사가 열린다. 주최 측은 약 5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종로 흥인지문~종각 구간이 오후 1시부터, 동국대학교~흥인지문 구간, 종각~안국사거리 구간은 오후 6시부터 통제된다. 27일에도 안국사거리∼종각사거리 교통이 제한된다. 이 일대를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하며 종로의 버스 정류소는 폐쇄된다.
봄 나들이객도 늘어나면서 전국 교통량도 평소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낮 12시 가장 혼잡할 것으로 관측되며 경부,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위주로 혼잡이 예상된다.
오후 12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 30분 △서울~대구 4시간 40분 △서울~광주 4시간 10분 △서울~대전 2시간 30분 △서울~강릉 3시간 10분 △서울~울산 5시간 10분 △서울~목포 4시간 2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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