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JYP엔터는 전거래일 대비 5.8% 7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 장 초반 강세를 시현하는 것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JYP엔터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706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42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인 데뷔 관련 콘텐츠 제작비 일부 반영 가능성 및 계절적 영향으로 영업비용 상승 부담 여전하나, 고연차 아티스트 중심의 활동 덕택에 영업이익률 25%로 선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