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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군산 신공장에 GM 전용라인을 설치한 이후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M에 공급하는 커패시터는 지난해부터 양산하기 시작해 LG마그나를 통해 최종적으로 GM에 공급되고 있다.
뉴인텍은 가전, 의료기기, 전력변환장치 등 커패시터를 제조하고 있는데 특히 전기차,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용 커패시터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친환경차용 커패시터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7%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 기아 외 공급처를 확보해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한국GM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들과 필름 커패시터 공급이 논의되고 있으며 연내 신규 공급처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