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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평가한 응답은 5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또한 지난 조사와 같았다. 긍·부정의 격차도 22%포인트를 유지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5%), 70대 이상(64%) 등에서 많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9%)과 40·50대(70% 내외) 등에서는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7%, 중도층 32%, 진보층 14%다.
윤 대통령의 직무 중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25%) △노조대응(10%) △공정/저의/원칙(5%) △서민 정책/복지, 국방/안보, 부정부패·비리 척결,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요소로는 △외교(24%) △경제/민생/물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이상 9%), 독단적/일방적, 일본 관계, 소통 미흡(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등을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