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MZ세대 겨냥’ 웹툰으로 채용 정보 전한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채용 시즌을 맞아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의 디지털 콘텐츠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주요 취업 준비생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를 겨냥한 조치다.

에쓰오일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디지털 사보 등을 통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채용 소개 웹툰, 주니어 사원 직무 소개 인터뷰 영상 등을 게시했다. 이후 채용 진행 일정에 맞춰 면접 꿀팁, 직원 브이로그, 유명 유튜버 채널과 협업 등을 담은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경영지원 △재무 △국내영업 △해외영업 △경영지원(공장) △공정 △설비기술 △안전환경 등 8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 후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AI)역량 검사, 1·2차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신입사원 채용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MZ세대와 소통하고자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만큼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채용 소개 웹툰 (사진=에쓰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