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21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 한 달간 총 52건의 집단발생이 보고됐고 628명이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7~2019년 평균인 62건 대비 감소한 수치나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감소했던 8건과 비교하면 다시 늘어난 수치로, 질병청은 무더위가 본격화하는 6월 이후 감염이 급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집단발생 52건 중 병원체가 확인된 사례는 총 14건이며 노로바이러스 11건, 그룹A형 로타바이러스 1건, 장독소성대장균 1건, 캄필로박터균 1건이다.
또한 같은 기간 장관감염증 표본감시를 통해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 발생 건수가 매주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질병청은 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살모넬라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등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월 집단발생 장소는 어린이집에서 집단발생이 24건(46.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음식점 12건(23.1%), 산후조리원, 요양원 등 시설 관련 4건(7.7%), 가족 4건(7.7%) 순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음식점과 시설, 학교에서 집단발생이 많았으나 올해는 어린이집에서 집단발생이 많은 편이라는 분석이다.
질병청은 “무엇보다 하반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거리 두기가 완화하면서 집단급식과 단체생활의 증가로 학교와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의 집단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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