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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큰 원칙은 급등한 부동산값을 안정화시키는 것이며 이 같은 원칙 속에서 예측 가능한 정책의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했다.
우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당이 주도권을 갖는 부동산 종합대책 기구를 통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평가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이 기구를 통해 토지임대부 반값 아파트와 질 좋은 평생 주택 등 주거사다리를 놓는 문제, 내 집 마련 꿈을 이룰 수 있는 적절한 대출 방법, 과도한 세 부담 인상에 대한 평가 및 대안, 분명하고 강력한 투기 근절 방안 등 네 가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대안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야당 광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공시지가 인하를 요구한데에 “최근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인상된 만큼 충분히 검토하겠다”면서도 “국민의 집값 안정과 관련해서 어떤 효과를 갖고 있고 어떤 부담을 드리고 있는지, 이것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역시 부동산 종합대책 기구를 통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