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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고 박 시장과 인연이 깊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30대 시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활동할 당시 박 시장께서 참여연대에서 활동하면서 분권운동을 같이 했다”며 “10여년을 공동체 운동을 같이 했고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 정책실장을 하면서 또 여러가지 협조를 구할 일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소속이 어디든 간에 대의를 가지고 한국사회를 좀 더 잘 만들어보자는 뜻을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같이 가지고 있었다는 게 김 전 위원장의 설명이다.
김 전 위원장은 두 사람이 가는 길이 달랐다는 점에 대해서는 비극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 시장과 분권운동 및 공동체 운동을 함께 했지만, 우리사회가 심한 진영논리로 나눠져 있다 보니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이 자꾸 묻혀버린다”며 “그러다보니 우리가 너무 쉽게 잊어버려 불행한 일들이 자꾸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에 몸담았던 통합당 지도부들이 아직 조문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모든 죽음은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고, 그 죽음 앞에서는 일단 모자를 벗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자신의 조문이 당의 입장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그는 “나는 당의 입장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당 입장과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조문을 왔다”면서 “가슴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통합당 지도부들은 고 박 시장 빈소는 방문하지 않고 고 백선엽 장군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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