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부(HHS)와 미국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이 추진하는 BARDA BAA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긴급 의약품 의료대응체계(MCM)로, 긴급의료용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미정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BARDA로부터 임상시험 등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폭 지원받아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물질 ‘EC-18’은 면역세포가 바이러스 및 세균을 신속하게 집어삼켜 빠른 시간내에 제거하고,코로나19의 주요 사망 원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키는 효능을 가진 획기적인 플랫폼 기술이다”면서 “다수의 국제 학술논문과 임상을 토대로 BARDA BAA 프로젝트에 긴급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이 BARDA BA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세계적 코로나19 전문가로 유명한 듀크대 카메론 로버트 울프 교수를 총괄 사령탑(PI)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울프 교수는 최근 엔지켐생명과학의 미 식품의약국(FDA)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위한 핵심오피니언리더(KOL) 및 임상시험책임자(PI)로 전격 영입됐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현재 미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지원과제를 집중 지원하고 있고, 선정된 신약은 미국 정부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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