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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상승 출발…닛케이 0.4%↑

김형욱 기자I 2017.09.07 09:10:0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 주가가 7일 뉴욕 증시 주가상승과 북한 리스크 호재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39%(75.47) 오른 1만9433.44에 거래를 시작했다.

일본 증시는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그에 따른 엔고 여파로 앞선 3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전날(6일)엔 일간 하락 폭이 0.1%까지 축소되며 반등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엔/달러 환율도 달러당 109엔대를 회복했다. 오전 8시48분 현재 달러당 109.21~109.22엔으로 전날보다 0.43엔(0.39%)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 북한 리스크 완화는 ‘안전 자산’인 엔화 가치를 떨어뜨려 일본 수출주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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