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AVER(035420)가 동영상 채팅앱 ‘스노우’의 글로벌 성공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AVER(035420)은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35%(1만8000원) 오른 7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네이버는 자사 동영상 채팅 앱 ‘스노우’가 2015년 9월 서비스 시작 15개월 만에 다운로드 수 1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보다도 빠른 속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인은 2011년 6월 출시해 19개월만에 다운로드 수 1억을 돌파했다.
스노우는 사진 기반 앱으로 얼굴인식 스티커, 필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친구들과도 공유할 수 있어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아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노우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의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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