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안철수 의원 시국강연 인사말을 통해 “목표는 딱 한가지다. 박 대통령만 퇴진하면 4999만9999명이 행복하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당과 야3당은 철저히 공조하고 양심적인 새누리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서 탄핵의 길로 분명하게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우리당은 국민이 분노하고 불안할 때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대안을 제시했다. 남재희 송호근 교수 등 이 나라 지식인들은 모두 우리당의 대안이 옳고 각 신문의 사설과 기사에서도 높이 평가했다. 우리당이 제3당, 소수당이기 때문에 이끌지 못했다”고 한 뒤 “그렇지만 우리당이 제시한 탄핵의 길로 가고 있다. 다행히 지금까지 그러하지 않았던 민주당에서 오늘 아침 양심적인 새누리당 의원들도 탄핵에 동참해달라는 성명을 낸 것을 보고 대단히 좋은 결정을 했다 이렇게 평가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 탄핵안 처리를 위해서는 200명이 필요한데, 야권 의석은 172명이다. 28명이 부족하다. 새누리당 의원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민주당 일부 인사들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부역자로 칭하며 비난해왔다.
박 위원장은 “이제 황교안 현 총리가 탄핵이 가결돼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더라도 우리는 탄핵의 길로 가야된다. 8월 16일날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면 독립지사가 아니다. 그러나 8월 14일날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면 독립지사다. 우리 야3당만으로 가결될 수 없기 때문에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도 지금 반성하고 사과하고 탄핵의 대열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한다. 이러한 것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며 맹성을 전제로 한 친박계 의원들의 동참도 촉구했다. 현재 탄핵 가결정족수는 갖췄지만,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고려하면 탄핵 찬성 의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친박 일부 의원을 제외한 250~260명 의원이 찬성하면 헌재는 박 대통령에 대해 탄핵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 박 위원장은 “우리는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의 공적인 박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끝까지 인내하고 노력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면서 꼭 가결시켜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노력하는 국민의당이 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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