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015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컴퓨터와 주변기기(Computers & Peripherals and Office Electronics) 산업 분야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분야에는 휼렛팩커드(HP), 애플, 레노버 등 컴퓨터·휴대폰 제조회사들이 포함돼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반도체 분야로 우수 기업에 선정됐고 올해는 처음으로 컴퓨터와 주변기기 분야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되면서 전 세계 모든 업종의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World)’ 지수에 7년 연속 포함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재무적 요소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경제·환경·사회 등 3가지 부문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히 사회 부문에서 노동·인권보호, 인재개발·관리,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컴퓨터와 주변기기 산업 분야 기업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며 “201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임직원 행동규범 가이드라인을 처음 공개하고 협력사의 근로환경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의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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