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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 미국 경영대회서 대상

김자영 기자I 2014.07.22 09:59:28

6년 연속 수상..전체 출품작 1000여개 중 66위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2014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가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미국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2009년 지속가능보고서로 ‘2008 비전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이후 6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능력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 받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비전 어워드에는 전세계 25개국의 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기아차의 보고서는 전체 출품작 중에서도 66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위 코넥트(We Connect, 자동차를 통한 다음 세대와의 연결)’를 주제로12번째 무브를 발간하며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기아차의 대응활동은 물론 미래기술과 사회공헌사업 등 경제, 환경, 사회적 경영성과를 매거진 형태의 보고서에 알기 쉽게 담아냈다.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은 전세계 기업들의 연차보고서, 기업소개 브로셔 등 커뮤니케이션 자료에 대한 경쟁력을 매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2001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비전 어워드는 지속가능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의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다.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매거진 형태를 최초로 도입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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