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형태미를 야간에도 아름답게 보여줘 높은 평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여의도 전경련회관도 수상
| 제3회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을 수상한 북서울시립미술관 전경(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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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제3회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에 북서울시립미술관의 경관설계를 담당한 정영진 휴엘디자인 대표가 8일 선정됐다.
좋은빛상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및 좋은빛 형성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학술△설계△시공△제조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 후 선정한다.
대상을 받은 북서울시립미술관 경관조명은 건축물의 형태미를 야간에 아름답게 보여주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가 빼어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김회서 단국대학교 교수가 인공조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학술부문)을 수상했다.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의 경관조명을 시공한 양영희 태원전기산업 대표도 최우수상(시공부문) 수상했으며 여의도 전경련회관의 외부조명을 담당한 최유미 알토 이사가 우수상(설계분야)을 받았다.
| 제3회 서울시 좋은빛상 시공부문 수상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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