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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는 자체 테스트와 110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매년 브랜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일본차에 대한 미국 시장의 높은 평가가 그대로 반영됐다.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가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스바루(4위), 도요타(5위), 마쓰다(6위), 혼다(7위), 닛산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8위) 등 ‘톱8’ 중 7개 브랜드가 일본차였다.
오히려 아우디(3위), 메르세데스-벤츠(9위), BMW(10위) 등 독일 고급 브랜드보다 앞섰다.
기아차(000270)와 현대차(005380)는 전년보다 3계단 떨어지며 나란히 15~16위를 차지했다. 미국차는 자국 시장임에도 부진했다. 크라이슬러(14위), 쉐보레(19위), 포드(22위) 등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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