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싼타페, 美 10대 중소형 SUV에 이름 올려

성문재 기자I 2013.05.30 11:38:32

쏘렌토·싼타페, 각각 5~6위 차지..1위는 혼다 CR-V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기아자동차(000270) 쏘렌토와 현대자동차(005380) 싼타페가 켈리블루북스가 선정한 미국 10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선정됐다.

미국 자동차 가치 평가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켈리블루북스는 ‘2만5000달러(약 2825만원) 이하 중소형 SUV 베스트 10’ 순위에서 쏘렌토는 5위, 싼타페는 6위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켈리블루북스는 쏘렌토가 넓은 실내, 세련된 디자인, 고급 기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싼타페에 대해서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세련되고 넉넉한 몸집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부문 1위는 혼다 CR-V가 차지했고 마즈다 CX-5, 포드 이스케이프, 도요타 라브4 등이 쏘렌토와 싼타페를 앞섰다.

그밖에 스바루 포레스터, 지프 랭글러, 폴크스바겐 티구안, 뷰익 앙코르가 쏘렌토와 싼타페 뒤를 이어 이름을 올렸다.

▶ 관련기사 ◀
☞ 승차감 '원더풀' 엔진은 '파워풀'.. SUV가 대세
☞ 기아 스포티지R, 인기 SUV 중 잔존가치 최고..수입 SUV는?
☞ 몸값 낮춘 SUV, 젊은 캠핑족 유혹 나섰다
☞ [시승기]도요타 '신형 라브4', 싼타페·티구안에 도전장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