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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지난 20일 인천공장을 시작으로 26일 포항공장, 28일 당진제철소 등 각 사업장에서 55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한 현대제철의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해가 거듭할수록 동참하는 수가 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08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헌혈 참여자 1인당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치료비로 전달했으며, 올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자 헌혈 참가자 전원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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