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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직장인들 위한 `러시아워` 콘서트 개최

정병준 기자I 2012.04.09 12:54:22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이색 토크&뮤직 콘서트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현대차 고객 및 홈페이지 응모고객 등 총 2400명을 초청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아트홀에서 다음달 7일, 14일, 21일 총 3회에 걸쳐 `현대아트홀 러시아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가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직장인들의 고민과 애환을 함께 공유하는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김대리의 날 ▲맞벌이 부부의 날 ▲골드미스&미스터의 날 등 세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가수 윤종신이 총 진행을 맡고, 프로젝트 밴드인 `신∙치∙림`이 고정밴드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우선 다음달 7일 유명 광고인 박웅현씨와 가수 바비킴, 부가킹즈가 참여하는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푸는 속풀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5월 14일에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이자 발달심리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타이거JK, 윤미래 부부가 `바쁜 일상을 사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콘서트`를 펼친다. 또 5월 21일에는 `노는 만큼 성공한다`의 저자인 김정운 교수와 가수 김조한이 `화려한 싱글 라이프와 감추어진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바쁜 일정과 업무로 지친 직장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제공하고,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맞춤형 속풀이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문화마케팅을 통해 고객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김대리의 날`은 5월 2일까지, `맞벌이 부부의 날`은 5월 9일까지, `골드미스&미스터의 날`은 5월 16일까지 `직장생활에 대한 사연과 고민`을 작성해 응모하면된다. 당첨자는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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