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네오위즈가 전남 지역 게임산업 육성에 나선다.
네오위즈(042420) 계열사 네오위즈ENC와 전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기훈)은 전남 게임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측이 공동으로 디지털 콘텐트산업 분야 전문 인력양성과 관련 콘텐트 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사는 전남지역의 게임 제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게임캠퍼스를 설립해, 게임 업계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실무와 연계된 차별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오위즈ENC는 전남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게임교육 전문기관인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직접 전달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전남 지역의 게임산업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게임개발사 설립과 게임 개발 인큐베이팅 사업에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김기훈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특히 이번 협약은 게임산업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전남 게임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창훈 네오위즈ENC 대표는 "이번 전남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나아가 핵심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ENC은 IT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2월 설립된 네오위즈의 인재양성 기업이다.
▶ 관련기사 ◀
☞세이클럽 음악방송, 애플 `아이폰`으로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