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티파이 홈페이지에 최근 ‘아이폰 듀오 케이스’라는 이름의 제품 페이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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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애플의 첫 폴더블폰은 공식 명칭이 공개되지 않아 ‘아이폰 폴드’ 또는 ‘아이폰 울트라’ 등으로 불려왔다. 블룸버그는 애플 내부에서 이 제품을 ‘울트라’라고 부르는 직원들이 많다고 전한 바 있지만 이를 정식 제품명으로 알리지는 않았다.
‘듀오’라는 명칭 자체도 애플과 인연이 있다. 애플은 1990년대 휴대성과 데스크톱 확장성을 함께 강조한 ‘파워북 듀오’를 판매했고, 2020년에는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동시에 충전하는 ‘맥세이프 듀오 충전기’를 출시했다.
폴더블 아이폰 역시 두 화면과 두 가지 사용 형태를 갖는다는 점에서 ‘듀오’라는 이름이 어울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신제품은 책처럼 펼치는 형태로, 접었을 때 사용하는 약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펼쳤을 때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는 화면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폰 듀오’가 실제 출시명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외신에서도 앞서 ‘아이폰 듀오’라는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면서도 애플이 실제 이 명칭을 사용할 것이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와 함께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애플워치 시리즈12 등 웨어러블 신제품도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특히 존 터너스 CEO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아이폰 공개 행사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