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마케팅 소프트웨어 업체 허브스팟(HUBS)이 시장예상치를 웃돈 3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후3시18분 허브 스팟 주가는 전일대비 14.96% 하락한 395.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허브스팟은 2025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8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7억8700만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66달러로, 예상치 2.58달러를 상회했다. 고객 수는 전년동기보다 17% 늘어난 27만8880명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4분기 가이던스로 매출 8억2800만~8억3000만달러, 조정 EPS를 2.97~2.99달러로 제시했다.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AI 기능 확산이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적과 전망이 모두 양호했음에도 주가는 급락세다.
발표 전 허브스팟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연간 조정이익 기준 약 50배에 달할 정도로 고평가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실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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