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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저는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투자유치를 위해 지구를 ‘8바퀴 반’ 이상 돌았고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며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과 106차례 이상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맺어 ‘일자리 도지사’라는 새로운 별명도 얻었다. 수출 5대 강국,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대통령 당선 즉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대통령 직속 민관 원팀기구를 가동해 트럼프 관세 압박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관세문제를 비롯해 조선, LNG, 방산, 반도체, 원전 투자협정을 아우르는 포괄 패키지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지금 세계는 ‘트럼프 현상’으로 대표되는 극단적 보호무역주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이 정치적으로 재편되고, 보이지 않는 장벽과 차별적 규제가 수출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주재 ‘수출진흥회의’도 정례화할 계획이다.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 청취하고, 부처 간 정책 조정을 신속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해외 진출 기업과의 ‘글로벌 수출 리더 간담회’도 병행 개최하고, 환율·무역분쟁·통상규제 등 수출위험에 민관협력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세계무역 공급망과 관세, 환율 리스크에도 선제 대응을 강화한다. 전략물자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핵심소재·부품·장비는 국산화할 계획이다. 인도와 아세안, 중동, 아프리카 등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추진한다.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무역금융·수출보증·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전담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대체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 확대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도 추진한다.
무역관련 교육과 인턴십, 창업-취업을 연결한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전국에 설립해 수출 전문인력 10만 명을 키우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를 위해 청년수출 창업 시드자금 및 ‘첫 거래 보험’도 신설할 구상이다.
이외에 반도체와 배터리, AI, 원전, 제약, 바이오, 이차전지, 서비스, 콘텐츠·핀테크·의료·교육 등 유망수출산업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전략산업의 수출·수주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KOTRA, 무역보험공사의 수출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문수 후보는 “우리는 자원도, 내수시장도 부족했던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했지만, 국민의 근면함과 기업가 정신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무역 강국으로 우뚝 섰다”며 “김문수가 국민과 함께 수출로 다시 일어서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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