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전국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전국 3.3%, 수도권 2.9%, 지방 4.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 강남지역 주택 가격 역시 올해 2.7%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경연은 과거 정부의 지나친 주택 규제에 따른 부작용으로 주택가격이 사실상 구매 불가능한 수준까지 오른 상황에서 금리 급등까지 더해지면서 주택 수요를 급격하게 위축시킨 것이 가격 하락의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주택 가격은 내년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내년에는 전국 2.5%, 수도권 3.0%, 지방 1.6%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