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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두산인프라코어·풀무원 채권상품 2종 추가

이후섭 기자I 2021.07.02 09:59:42

`페이코 투자`에 채권상품 5종 마련…"투자 라인업 강화"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NHN페이코는 `페이코 투자` 서비스에 채권 상품 2종을 추가하며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NHN페이코가 한화투자증권과 엄선해 선보인 채권 상품은 두산인프라코어와 풀무원식품의 회사채 상품으로 `두산인프라코어75` 채권의 만기는 2023년 3월 10일, `풀무원식품67` 만기는 오는 10월 12일이다.

페이코 앱에서는 이들 채권 상품에 간편하게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페이코 앱 `금융` 탭 내 `투자` 서비스에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개설부터 채권 매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보유 중인 페이코 포인트를 채권 매수 시 현금처럼 쓸 수도 있다.

NHN페이코는 저금리 기조와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채권 투자를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에 주목해 채권 라인업을 강화했다. 채권은 정기적으로 약정된 이자 수익을 얻으면서 만기 시 비교적 안전하게 원금을 회수할 수 있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평가된다. 다만 회사채의 경우 발행사 신용등급 하락이나 파산 또는 부도 시 최대 100%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상품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페이코 투자` 서비스는 현재 채권 5종과 펀드 5종의 상품 라인업을 마련했다. 다양한 만기, 수익률로 구성된 상품 중 이용자는 개인 투자 성향과 자금 운영 계획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낮았던 채권 투자도 페이코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편리한 투자 환경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안정성과 수익률을 보유한 채권 투자를 통해 자산 관리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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