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평 자동차 부품상가 일대에 '29층' 복합빌딩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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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I 2020.05.21 09:21:06

118가구 공공임대주택 포함한 상업 시설
장안평 활성화 대책 일환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 동대문구 장안평 내 자동차 부품상가 일대에 29층 규모의 주거·상업 복합 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동대문구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개발이 진행되는 자동차 부품상가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이다. 이 구역은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자동차 부품 상가에 들어서는 복합시설의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서울시의 결정으로 자동차부품상가 일대 1만7914㎡의 부지에는 업무시설과 공공주택 시설이 조성된 복합 빌딩이 조성된다. 가구 수는 608가구로 이 중 118가구가 임대주택이다. 복합건물의 높이는 최대 103미터로 29층 규모다. 주거용적률(400%) 완화에 따라 임대주택이 확보됐고 공공기여로는 산업임대공간, 공영주차장 등이 만들어진다.

시는 자동차 산업이 몰려있는 장안평 일대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동차 유지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시장 등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동차부품상가는 핵심 전략거점으로 평가돼왔다.

앞서 2017년 서울시는 이 일대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대책으로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를 개관했다.

또 지난 3월부터 ‘자동차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본격 운영 중이다. 장안평 일대 자동차 산업정보들을 통합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동차 관련 교육 안내 및 지역 행사 정보 뿐 아니라 매물정보, 매매업체 정보, 부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매매 정보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매물 신뢰도를 높였다. 자동차 관련 코드와 정보체계를 표준화해 확실한 매물 정보 등록을 가능케했다.

시는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재개발 정비구역 일대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중심역할 및 효율적인 산업공간을 확보하고 미래형 복합공간을 조성한다”며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향후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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