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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주)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활동이다. 지목을 받으면 48시간 내 본인 소셜 네트워크(SNS)에 ‘플라스틱프리챌린지’란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린 후 이를 이어받을 사람을 2명 이상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달 1일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의 참여를 계기로 에너지 공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연이어 참여했으며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도 지난 12일 동참했다.
석유관리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달 17일까지 자체 캠페인을 벌인다. 각 팀이 릴레이 방식으로 텀블러를 사용하는 단체 인증사진을 석유관리원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후 다음 팀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또 행사 후 참여 직원 수에 맞춰 1인당 5000원(총 약 170만원)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손주석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