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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쇼핑키워드는 ‘포켓몬GO’”

강신우 기자I 2017.02.01 09:19:25

티몬 설 연휴 기간 모바일 쇼핑 검색어 분석

(자료=티켓몬스터)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GO’의 인기와 함께 관련 상품의 소비증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몬스터(티몬)가 설 연휴 기간(1월 27일~30일) 동안 PC와 모바일에서의 쇼핑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테마파크, 게임, 찜질방 등의 힐링 키워드가 20~40대까지 압도적으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연령별로 20대는 포켓몬GO(new) 게임의 인기와 더불어 관련 상품의 검색어가 새롭게 등장했다.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포켓몬GO’에 대한 관심이 쇼핑으로까지 이어지면서 포켓몬스터 피규어는 물론 포켓몬 팔찌, 인형, 핸드폰 케이스 등 관련 키워드가 단숨에 2위를 차지했다. 30대는 찜질방, 다이어트 키워드가 급상승했으며, 40대는 인테리어 쇼핑 관련 키워드가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이 밖에도 세뱃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패션 상품에 관심이 높았다. 1월 초에 상위 5위권에 있었던 야나두패키지와 스피킹맥스 등의 어학 상품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지갑, 가방, 원피스 등의 의류 및 패션 잡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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