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방중 초선에 "의원 외교 잘 하고 오시라..바람직하다"

김영환 기자I 2016.08.08 10:05:38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 당대표 후보(왼쪽부터)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당대표 및 부문별최고위원 후보자 공명선거 협약식’에 참석해 서명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에 나선 추미애 의원은 8일 당내 초선 의원들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배치 문제와 관련, 방중길에 오른 것에 대해 “한일간 갈등이 있을 때도 의원들이 일본에 가서 의원 외교활동을 했듯, 한중간 갈등이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의원들이 나라의 입장을 잘 설명하고 국민의 의견을 나라를 대표해 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공명선거실천협약식’에 참석한 뒤 “우리가 북핵 문제를 국제 공조로 풀자는 것으로 중국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그런데 북핵 때문에 사드를 배치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국제공조를 국제갈등으로 만들어 놓으니 그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공조로 풀어야 할 북핵 문제를 오히려 사드 배치로 한중 갈등이 초래됐다는 점에 대해서 한국 국민을 대표해서 의원들이 잘 의원 외교를 하고 오시라는 입장”이라고 본인의 견해를 드러냈다.

추 의원은 “한중 관계에서 경제적인 측면은 심각한 문제”라며 “한편으로는 의원외교를 하면서 경제환경이 극단적으로 가지 않도록 완충하는 그런 역할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드 배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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