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23~27일 대전서 초교 배드민턴 선수권 개최

김진우 기자I 2016.02.18 09:38:0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요넥스코리아(회장 김덕인)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제21회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이하 원천배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천배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동승통상이 주최하고 요넥스코리아가 후원한다.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요넥스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내 배드민턴 유망주뿐만 아니라 일본·대만 남녀 선발팀 포함 총 24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남녀 단체전 및 단·복식 경기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원천배 대회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인 이용대 선수를 비롯해 유연성·성지현 선수 등 전·현직 38명 이상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대한민국 배드민턴 꿈나무들을 위한 대표적인 주니어 배드민턴 대회다.

1994년 ㈜동승통상(요넥스코리아) 창립자인 김덕인 회장(96)의 아호를 대회명으로 해 창설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원천배 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드민턴 유망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KBS N 스포츠, KBS my K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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