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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올해 위원회 활동을 점검하고 내년도 중점 실행과제를 내·외부 위원들과 공유했다. 그 결과 내부 신뢰회복을 위한 8대 개선 과제와 외부 신뢰회복을 위한 9대 개선 과제 등 총 17개의 중점 개선과제가 도출했다.
내부 임직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과제로 △계열사 자율경영 확대 △보고 및 회의 최소화 △장기관점 평가 지표 도입 △바람직한 리더상 재정립 △조직 성과의 실질적 공유 시스템 구축 △그룹내 직원 관련 우수 제도·프로그램 정례적 발굴 및 공유 등의 8가지가 선정됐다.
또한 외부 신뢰 회복을 위해 △파트너사와 수평적 관계 강화 △파트너십 회복을 위한 임직원 체질 개선 △파트너사 소통 채널 구축 및 상호 교류의 장 마련 △청년일자리 창출 강화 △능력 중심 열린 채용 확대 등 총 9개의 개선과제가 꼽혔다.
이렇게 도출된 17가지 과제들은 2016년도부터 각 분야별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현업에 적용해 나가게 된다. 회의에서는 단기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도 점검했다. 단기 추진과제로는 남녀 모두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위한 출산·육아·자녀돌봄 휴직제도 확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퇴근시간 이후 PC-OFF 제도’ 도입, 회의·보고문화 가이드 수립 및 배포 등이 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외부 위원들은 △롯데 힘으로 이해관계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기업을 바꾸자 △일자리 창출 범위를 크게 보자. 노령, 여성 등 롯데가 할 수 있는 다양한 고용창출 노력을 해야 한다 등의 과제를 제안했다.
이인원 롯데 부회장은 “여러 지적을 롯데가 변화하는 자양분으로 삼겠다”며 “기업문화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발전하는 만큼 앞으로도 날카로운 지적과 솔직한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 기업문화개선위는 신동빈 회장이 지난 8월부터 이행 중인 그룹 문화개선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5일 출범했다. 출범 이후 내부 임직원, 파트너사, 사회구성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이행 과제를 구체적으로 도출해 내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