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누구나 간편하게 법적효력을 가지는 전자문서를 만들어 제출, 보관 하거나, 계약할 수 있는 전자문서 보관과 유통을 위한 본격적인 전자문서 소프트웨어제공임대(ASP)서비스가 시작된다.
한국정보인증(053300)(대표 고성학)은 자사의 공인전자주소 서비스 ‘온라인포스트(http://www.onlinepost.co.kr)’에서클라우드를 이용해 전자문서를 작성하고 보관·유통할 수 있는 전자문서 플랫폼인 ‘클라우드 전자문서ASP서비스’를오픈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하여 전자문서를 만들어 보관하거나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전자문서 파일을 일반PDF 또는 보안 PDF로 변환할 수도 있다. 팩스나 공인전자주소인 샵메일을 이용해 전송하는 것은 물론이다.
특히 국내 최초 타임스탬프 ASP 기능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전자문서에 타임스탬프를 찍어 위·변조 방지 및 직접 서류에 서명날인한 법적 효력까지 부여한다.
그간 서명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전자계약, 각종 신청서 접수, 약국처방전 보관, 공문서 발송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화상회의 서비스는 원격지에서 화면에 회의 문서를 올려 회의를 하거나 문서를 직접 수정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접속할 수도 있다.
특히 e-러닝에 활용할 경우 서울과 지방 등의 원격지간에 교사와 학생 간에 교재를 이용한 강의에도 활용할 수 있어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스캐너 기능도 지원하며, 클라우드의 문서를 팩스나 공인전자주소인샵메일로도 발송할 수 있어 전자문서 유통까지 지원해 준다.
박성기 한국정보인증 전자문서팀장은 “ 기존의 클라우드는 단순히 문서를 저장해 주는 기능 만을 제공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반해 클라우드 전자문서ASP서비스는 문서보관은 기본이며, 전자문서의 유통기능까지 제공하는 토탈서비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전자문서ASP서비스’는 일부 서비스 항목을 제외하고는 4월3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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