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디지털 사진 전용 인화기기 '프론티어-S' 출시

박철근 기자I 2014.11.21 11:19:07

최고 인화 품질 구현·좁은 공간 설치로 공간 효율성 제고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후지필름은 작은 크기와 멀티 출력 기능을 갖춘 디지털 사진 인화기기 ‘프론티어-S DX100’(사진)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멀티 출력 시스템을 지원하는 소형 사진인화 전용 프린터로 소규모 스튜디오에서 개인 작업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진 인화 관련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 최대 8.3’X39.4’(210mm x 1000mm)의 인화 사이즈를 지원하며, 6’x4’ 크기 기준으로 시간당 약 360매 출력이 가능하다. 아울러 1440X720dpi의 해상도로 생동감 있는 컬러를 구현하며 자체 개발한 ‘VIVIDIA’ 6색 염료잉크 시스템과 함께 스킨톤, 그라데이션 등 중간 농도의 색상을 정교하게 표현해 화사한 색감을 자랑한다.

특히 개인용 컴퓨터(PC) 1대로 최대 4대의 기기를 동시 연결해 인쇄할 수 있는 멀티 출력 기능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설치 최소면적이 0.19㎡(460mmX430mm)로 기존 동급 자사제품인 프론티어 LP5500(약 1.48㎡)대비 약 24배 줄어든 사이즈로, 협소한 곳에서도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프론티어-S는 사진 촬영 횟수가 늘면서 사진을 인화해 보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선보인 소형 사진 인화 기기”이라며 “앞으로도 사진 인화 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사진의 근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내 사진 문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후지필름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