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뷰 일체형PC 제품군 확대

박철근 기자I 2014.08.05 11:00:00

29인치 21대9 화면비 제품 출시
두께 2cm·i5 프로세서·8GB 램 탑재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066570)는 21대9 화면비의 ‘시네뷰 일체형 PC(29V940)’을 출시해 일체형PC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슬림 디자인 적용해 본체 두께가 울트라북 수준인 20mm에 불과하다.

얇은 두께에도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 8기가바이트(GB)램, 1테라바이트(TB)의 저장공간을 탑재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원한다.

또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대 9 화면 비율을 적용해 멀티태스킹(다중작업)과 동영상 및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됐다.

특히 독립형 TV튜너를 탑재해 개인용 컴퓨터(PC) 부팅 없이 별도 전원버튼으로 TV를 켜고 끌 수 있다. 또 전체화면 중 반은 PC화면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TV 시청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업무와 오락을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허재철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시네뷰 일체형 PC는 심플한 디자인이면서도 최신 멀티 환경을 지원하는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영화, 게임, 교육 등 21대9 지원 콘텐츠의 증가에 맞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품 출고가는 코어 i5 제품 224만 원, 코어 i3 제품 194만 원, 펜티엄 제품 145만 원이다.

LG전자가 21대9 화면비의 시네뷰 일체형 PC, ‘29V9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모델이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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