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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보합권서 혼조세..FOMC 앞두고 관망세

경계영 기자I 2013.06.18 11:08:2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오르내리길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8, 19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등락폭이 보합권으로 제한됐다.

18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9포인트(0.06%) 내린 1881.91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3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장중 ‘팔자’로 돌아섰다가 다시 133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8거래일연속 4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3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569억원 매도 우위로 총 51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0.02%)와 중형주(-0.52%)가 내리는 가운데 소형주(0.24%)가 홀로 강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기계 운송장비 전기가스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 화학 의약품 통신업 음식료품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하락 전환해 전날보다 0.07% 내린 13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삼성물산(000830) SK텔레콤(017670) 현대건설(000720) 등도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포스코(005490) 롯데쇼핑(023530) NHN(035420) 두산중공업(034020) 등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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