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24일과 25일 아이파크백화점에서는 연인들에게 아이스링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커플티를 함께 입고 오거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 등을 통해 연인 관계임을 증명하면 공짜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단, 스케이트 대여료 1000원은 별도로 내야 한다.
커플티를 입고 온 모든 연인에게는 1층 사은행사장에서 커플 장갑(선착순 100쌍)을 나눠준다. 목공예 브랜드 ‘영공방’에서는 성탄절 교회와 눈썰매, 낭만마차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나무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마이스터’ 음악감상실에서는 수천만원 상당의 하이엔드 오디오를 통해 크리스마스 캐롤을 감상할 수 있다. ‘지컷’ 매장에서는 커플 구매고객에게 열쇠고리를 사은품으로 주고, ‘올리브데올리브’에서는 코트를 사면 워머를, ‘G By 게스’에서 매장 추천 아웃터를 구매하면 영화 예매권을 준다.
이에 앞서 성탄절을 앞둔 주말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크리스마스 문나잇(Moon night)’ 파티가 열려 백화점 곳곳에서 산타 퍼레이드와 밴드공연, 칵테일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패션잡화 매장에서는 ‘누구의 사랑이 더 큰가요’ 이벤트를 통해 여자친구를 목마 태워 트리 꼭대기에 달린 화장품 샘플을 받아 갈 수 있으며, 양말과 모자, 장갑을 선착순 100명에게 단돈 1000원에 판매한다. 또, 3층 영캐주얼 매장에서 열리는 ‘도전 캐롤송’ 이벤트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 1절을 정확히 부르면 장갑과 양말 등을 선물로 주며 산타와의 가위바위보 대결을 통해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다. 4층 멀티캐주얼 매장에서는 연인들이 서로의 생년월일을 적어 응모함에 넣으면 별자리와 사주풀이를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는 ‘신년 행복 운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