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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미국 국무부가 내건 2500만달러는 `테러리스트 체포 등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제공하도록 규정돼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현상금 주인은 알-카에다 내부 정보자다. 아직 정확한 발표는 없지만 미국 특수부대가 정확히 빈 라덴의 거주지를 급습할 수 있었던데는 내부 스파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리라는 것이 일부 언론의 추측이다.
또 작전을 수행한 특수부대나 이번 작전에 상당한 도움을 제공한 파키스탄 정부가 현상금을 가져가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빈 라덴 사망으로 현재 가장 많은 현상금이 걸린 테러리스트는 알-카에다 공동 설립자이자 빈 라덴의 `오른팔`로 알려진 아이만 알-자와히리(2500만달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