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김보리 기자I 2009.09.25 13:24:50

오피러스, 포르테 등 총 90대 지원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8~16일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오피러스, 쏘렌토R, 포르테 등 차량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차(000270)는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오피러스 프리미엄, 포르테, 그랜드 카니발, 쏘울과 쏘렌토R 등 총 90대를 의전 및 업무용 차량으로 제공한다.

의전 차량은 영화제에 참가하는 국내외 영화 스타와 유명 감독 등 영화제 관계자들의 일정을 소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또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에 설치되는 포토월과 포스터, 현수막 등 야외홍보물, 입장권 등에 기아로고를 삽입하고 영화제 공식 프로그램북을 제작·배포한다.

이와함께 포르테, 포르테 쿱,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영화제 기간 해운대 해수욕장에 조성되는 피프빌리지에 전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잡은 이번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부산을 찾는 국내외 영화인과 관계자들에게 `디자인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0 모닝 브랜드 사이트`와 펀키아(www.funkia.kr) 등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마련하고 추첨을 통해 고객들을 개·폐막식에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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