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에 걸쳐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리멤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전차종을 대상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308개소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고객들은 이 기간 동안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을 포함한 각종 오일류 점검 ▲냉각수 누유 점검 및 조임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점검 ▲각종 벌브류 및 볼트류 점검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파업 여파를 최단 시간내에 극복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쌍용차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도 이같은 취지에서 시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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