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Instinct`는 삼성전자가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을 통해 6월께 출시할 터치스크린폰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스프린트의 TV 및 라디오, 뮤직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내장GPS, 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특히 스프린트넥스텔의 EVDO 리비전A 서비스를 지원,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주고 받을 수 있다.
IT전문가, 언론인들로 구성된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200여개의 휴대폰 및 통신기술을 후보에 올려 놓고 공개 투표를 진행했다.
CTIA측은 "이번에 수상한 제품들은 다양한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CTIA는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차세대 초소형기지국 유비셀(UbiCell)을 네트워크 분야 1위, CDMA/GSM 글로벌로밍 기능을 갖고 있는 첨단스마트폰 `에이스(Ace: 모델명 SPH-i325)를 휴대폰/스마트폰 분야 3위로 선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휴대폰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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