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4일 오후 1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른바 `10·4 공동선언`인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합의, 서명했다.
이날 평양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서명하고 환송오찬에 참석했다 .
이 선언은 모두 8개항으로 구성됐으며 서명 주체는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정일`로 돼 있다.
이 선언에는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조성, 경의선(문산~개성) 화물 철도 개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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