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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1.3% 증가한 170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류 연구원은 “현재 흐름을 고려 시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7%, 339.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수기임에도 서버 중심의 D램 및 낸드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1분기 혼합(Blended) 기준 D램과 낸드의 비트그로스(B/G, 비트 단위로 환산한 반도체 생산량 증가율)는 각각 0.3% 증가, 0.6% 감소를 전망했다. 평균판매가격(ASP)은 각각 46.9%, 40.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노이즈가 존재하나 경쟁사들의 수율과 고객사 수요를 감안하면 선두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최근 스마트폰 및 PC 출하량 전망이 하향되고 있으나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상쇄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과거 사이클과 다른 점은 공급사와 고객사들 재고가 제한적이며 단기간 내 공급사들이 생산능력을 확보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라며 “가파른 가격 상승으로 고객사 또한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해두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류 연구원은 “장기공급계약(LTA)이 과거와 달리 높은 가시성과 결속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향후 메모리 시장은 AI 시장의 발전과 함께 커스터마이즈 시장의 발전과 수주형 산업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메모리 산업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질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개선된 재무구조와 함께 다양한 주주환원정책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