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오라클(ORCL)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CEO 래리 앨리슨의 자산도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와 격차를 상당 부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클 주가는 실적 호조와 강력한 클라우드 사업 성장, 기술 혁신 발표 등으로 올해 들어 50%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11일(현지시간) 오라클 주가는 전일대비 0.83% 상승한 157.18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16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CNBC에 따르면 앨리슨 자산이 1680억달러에 육박하며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BI)에서 세계 5위 부호로 올라섰다.